
안녕하세요.
또서맘 이예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해요.
학교, 친구, 직업, 취업, 결혼…
사소한 갈림길부터 인생을 바꿀 선택까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죠.
아이도 마찬가지예요.
지금은 작아 보이지만,
조금씩 자라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만나게 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바랐어요
무엇이든 잘하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걸 즐겁게 해낼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살아보니 알겠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의미 있고, 단단한지.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주관대로,
기준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랬어요.
그리고 그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도구가
저는 ‘책’이라고 믿었어요.

책은 아이에게 어떤 힘을 줄까요?
📚 책은
✔️ 답을 주는 도구는 아니지만,
✔️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길잡이가 돼요.
✔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 자기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키워줘요.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더 많고,
그럴수록 스스로 기준을 세우는 힘이 중요해지죠.
그 힘은 깊이 있는 생각에서 나오고,
깊이 있는 생각은 책 속에서 천천히 자라나요.

그래서 저는 책육아를 선택했어요
📌 책을 가까이 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 영상보다 책을 먼저 건넸고
📌 완벽하진 않지만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책육아를 조금씩, 꾸준히 실천해왔어요.

제가 믿는 책육아의 가치 3가지
1️⃣ 책육아는 아이의 ‘방향’을 세워주는 일이에요
무엇이 옳고 그르다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그게 인생을 살아가는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2️⃣ 지혜는 책 속에서 ‘천천히’ 자라요
즉각적인 반응은 없을지 몰라도
책 속에서 스며든 이야기들은
아이의 마음 어딘가에 쌓이고 자라요.
3️⃣ 잘하려는 마음보다, ‘해보려는 마음’이 더 소중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씩, 오늘 한 권,
아이와 함께 웃으며 읽는 그 시간이
아이의 인생에 단단한 씨앗이 돼줄 거예요.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지만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은
분명히 책 속에서 자라날 수 있다고 믿어요.
그 믿음이
오늘도 저를 책장 앞으로 이끌어요.
아이가 자는 밤, 내일 어떤 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며요.
“책은 답을 주지 않지만,
내 아이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어요.”
함께, 천천히 시작해보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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