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서맘이에요 :)
요즘 엄마들끼리 만나면 늘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
“우리 아이 아직 글자 못 읽는데 괜찮을까?”
“한글 공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해요?”
걱정 정말 많으시죠? 저도 똑같았어요.
그런데 핀란드 교육법을 공부하고 난 뒤,
제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요. 왜냐하면, 핀란드는 글자를 늦게 가르치는 나라이기 때문이에요!
놀랍게도, 핀란드는
PISA, PIRLS, PIAAC 같은 국제 문해력 평가에서
항상 세계 1위를 하고 있어요.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까지 모두 1등이래요.
정말 놀랍죠?
핀란드 문해력 1등의 비밀은 뭘까요?
교육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제가 공부한 내용,
알기 쉽게 핵심만 알려드릴게요!
1️⃣ 글자보다 ‘말하기’ 먼저
핀란드에선 어릴 때 글자보다 말하기부터 집중해요.
아이한테 이렇게 질문해요.
- “오늘 뭐가 가장 재밌었어?”
- “이 그림 왜 이렇게 그렸어?”
- 아이 말을 그대로 적어서 다시 읽어주기
말하기를 잘하면,
글 읽기와 쓰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이 순서가 중요해요!)
우리도 아이랑 이야기부터 많이 나눠봐요💬
2️⃣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아요
핀란드 아이들은 만 7세가 돼서야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요.
이유는 간단해요.
‘준비된 뇌’가 더 깊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믿거든요.
- 글자 틀려도 OK, 느려도 OK!
- 아이마다 속도가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 “괜찮아, 네 속도대로 가면 돼” 이렇게 응원해줘요.
우리도 아이가 조금 느리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믿고 기다려주는 거, 잊지 마세요😊
3️⃣ 책은 숙제가 아닌 ‘일상’
핀란드 가정에서는 독서가 특별하지 않아요. 그냥 매일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렇게 해보세요👇
- 하루 10분 책 읽기 시간 정하기
- 그 시간엔 엄마도 핸드폰 OFF!
- 책 읽고 난 뒤 가볍게 “어떤 장면이 좋았어?” 물어보기
부담 없는 습관이 되면, 책 읽는 걸 아이가 즐기게 될 거예요😊
4️⃣ 초등 저학년 땐 성적표가 없어요
핀란드는 초등 저학년까지 시험도 없고 성적표도 없어요!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 믿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이에게
“몇 점 맞았어?” 대신 “어디가 어려웠어?”
이렇게 질문하면서 과정 자체를 칭찬해줘요.
우리도 정답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습관 가져봐요❤️
5️⃣ 실수해도 괜찮아요
핀란드 교실에선
“틀려도 돼!”, “다르게 표현해도 괜찮아!”
이런 말이 자연스럽대요.
글씨 삐뚤빼뚤해도 “와~ 멋지다!”
친구랑 다른 답을 말해도 “그럴 수도 있구나!”
이렇게 반응해줘요.
우리 아이들한테도 이런 따뜻한 말, 자주 해주고 싶죠?
교육 전문가 엄마 또서맘이 추천하는 방법!
우리 현실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 알려드릴게요👇
- 아이랑 말놀이, 질문 대화 자주 하기
- 아이 속도 믿고 기다려주기
- 하루 10분, 책 읽는 시간 갖기
- 정답보다 과정과 생각 칭찬하기
-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기
엄마로서 걱정되고 흔들릴 때가 참 많아요. 아이가 조금 느리거나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으면 더 그렇죠.
하지만 그때마다 이 말을 기억해요.
“아이의 문해력은 글자보다
엄마랑 나눈 수많은 대화에서 자란다!”
엄마인 우리 마음부터 편안해져야, 아이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겠죠?
오늘부터 하루 10분, 아이랑 즐겁게 이야기하고 책 읽는 시간 가져봐요. 그게 진짜 문해력 키우기의 시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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